[경제읽기]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세종·서울 상승률 높아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52% 오르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2020년 수준인 69.0%로 동결했는데 지역별 변동 폭은 어땠습니까?
지난해 아파트값 회복세가 지역별로 양극화됐었는데 공시가격에도 편차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내에서도 공시가격이 30% 가까이 오른 단지가 있는가 하면 외려 떨어진 단지도 있었다고요?
공시가격은 보유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에 변수로도 작용합니다. 역대 3번째로 낮은 변동률을 기록한 만큼 시장 영향도 제한적일거란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어떤 요소가 좌우할까요?
연일 고공행진하던 사과와 배의 소매 가격이 소폭 하락 전환했는데 얼마나 내려갔나요?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 등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소매가격이 단기적으로 하락했지만 농산물 가격 자체는 아직 지난해보다 높은 편입니다. 사과와 배 도매가격은 여전히 두 배가 넘는 상황인데 꺾이지 않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도 늘리기로 했는데 효과는 어떨까요? 물가 2% 조기 안착,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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