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5억 이하 전세거래 늘어…신생아 특례대출 영향
지난 1월 말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보증금 5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신고된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8천531건 가운데 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는 4천702건으로 전체의 55.1%로 집계됐습니다.
보증금 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작년 11월과 12월 50% 미만을 기록했지만 신생아 특례대출이 시작된 지난 1월엔 52.6%로 뛰었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입양한 가구에 주택구입과 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 주는 제도입니다.
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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