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생 10명 중 4명 '유효 휴학' 신청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유효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이 이틀 동안 8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교육부가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전국 의대 40곳을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1곳, 777건이었습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와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서 제출된 휴학계로,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지금까지 7,594건, 전체 의대생의 40% 수준입니다.
교육부는 형식을 갖췄더라도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어서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문형민 기자
[email protected]#의대생 #휴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