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 영향 대기 질 '나쁨'...동쪽 화재 유의하세요! / YTN

YTN news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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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황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의 대기 질이 안 좋겠습니다.

동쪽 지방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비가 조금 오던데, 지금은 그쳤나요?

[캐스터]
네, 밤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약한 비가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그쳤는데요.

이 비구름 뒤로 황사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하겠는데요.

이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특히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에, 호남과 제주도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의 영향 범위와, 농도, 지속시간은 기류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요.

밤부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 질이 점차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동해안은 오늘도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최근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났습니다.

오늘도 동쪽 지방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먼저, 특보 현황을 그래픽으로 함께 살펴보시죠.

현재 동해안과 영남 일부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위험이 높은데요.

내일 오전까지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은 바람이 순간적으로 초속 25미터로 소형 태풍급에 버금가는 돌풍이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간판이 날아갈 정도의 돌풍이 예상되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기 쉽습니다.

휴일을 맞아 산으로 향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산불은 실화에 의해 발생하는 게 대부분 입니다.

입산하실 때 라이터와 같은 인화 물질은 절대 소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은 큰 추위 없던데, 오늘 낮엔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은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오히려 어제보다 덜 쌀쌀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8.5도로 어제보다 4도나 높았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지금과 큰 차이 없습니다.

고온 현상도 누그러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11도로 어제보다 7도나 낮아 쌀쌀하겠고요.

대... (중략)

YTN 유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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