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호차 향해 '난폭운전'…40대 운전자 검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경호하던 차량을 상대로 난폭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난폭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 반쯤 인천 계양구 도로에서 이 대표를 경호하던 경찰 승합차를 향해 반복적으로 경적을 울리거나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시도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호 행렬을 보고 사칭하는 게 아닌지 확인하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에는 정부와 민주당 등을 비판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지만, 경찰은 계획적 범행은 아닌 걸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화물차 #난폭운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