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의 소속 재단이 억울한 누명이라며 국내외 지부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구명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체포된 선교사 백 모 씨가 소속된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 재단'의 이선구 이사장은 "간첩 혐의는 오해이거나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백 씨가 이 재단에 4년가량 소속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지부장을 지냈지만, 10년 넘게 순수하게 해외 선교와 구호 활동에 매진해온 선교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백 씨가 한 구호 활동은 굶주린 소외 계층과 해외 노동자에게 먹을 것과 입을 옷을 주고 의약품을 준 게 전부"라며 "탈북을 도왔다는 등의 의혹은 다 얼토당토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 재단'은 전 세계 각국에 69개 해외 지부, 국내 116개 지부를 두고 무료 급식, 쌀·생필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31403383931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