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하락세 지속…설탕값은 두 달 연속 상승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했지만, 설탕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7.3으로 1월보다 0.7% 내렸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24.6에서 지난달 117.3까지 매월 하락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설탕 가격지수는 140.8로, 1월 대비 3.2%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FAO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하며, 지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입니다.
김종력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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