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오늘 오후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정치부 연결해보죠.
[질문]김호영 기자, 빈소는 마련됐습니까?
[기자]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는데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는 오늘 오후 5시 40분쯤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별세했습니다.
향년 96세인데요,
숙환으로 별세한 걸로 전해집니다.
고인은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습니다.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선언해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15년 김 전 대통령 타계 후 상도동 사저에서 거주해 왔습니다.
2022년 6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상도동을 찾아 손 여사를 만났고, 1시간 가량 영부인으로서의 역할 등 조언을 들은 바 있습니다.
여야 대표는 빈소가 꾸려지는 상황을 본 뒤 조문 일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문영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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