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 3.8% 상승…33개월째 전체평균 웃돌아
지난달에도 외식 물가 상승률이 4% 가까이 올라 전체 평균을 웃도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지속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평균 3.1%보다 0.7%포인트 높았습니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33개월 연속 이런 현상이 이어진 겁니다.
세부 품목을 보면 39개 중 27개가 평균보다 높았는데 햄버거가 8.2%로 가장 값이 올랐고 김밥과 냉면, 도시락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가공식품은 31개월만에 1%대 상승률을 보이며 물가 상승률이 대폭 둔화해 먹거리 중에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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