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와 4조 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경자동차는 향후 지정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안에 200만㎡ 규모로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생산 목표량은 연간 20만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 정도를 해외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북경자동차는 1958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판매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한 기업입니다.
전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에 속해있습니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최첨단 산업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으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를 비롯해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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