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곳곳 비·눈…남해안, 제주 강풍

연합뉴스TV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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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곳곳 비·눈…남해안, 제주 강풍

오늘 전국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 영동과 동해안, 영남 동부 등 동쪽 지역과 제주 곳곳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충청 이남 내륙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오늘에 이어 내일은 전국 내륙 곳곳으로 비나 눈이 찾아오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내륙과 제주 산지에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고, 충북과 남부내륙에도 많게는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비의 양은 대부분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 서울에는 내일 오전부터 낮 사이,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영남해안과 제주로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영남과 전남 남해안으로도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4.5도, 춘천은 3.3도, 대전과 청주는 5.2도로 어제보다 약간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1도, 대전과 청주, 대구와 부산 11도, 전주 12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3에서 5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과 영남해안, 제주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치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주말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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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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