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홍콩ELS 사태 배상비율 0~100% 차등"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대규모 손실 사태 배상 비율이 0%부터 100%까지 차등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실상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상품을 판매한 경우 100%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에 따라 "아예 배상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은 오는 11일 홍콩 ELS 사태에 대한 배상 기준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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