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변북로 도로 위에 떨어진 공구함에서 나사 등이 쏟아지면서 도로를 달리던 차 여러 대의 바퀴에 펑크가 났습니다.
수원의 상가 건물과 청주의 야산에서는 크고 작은 불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색 승용차의 바퀴 바람이 빠져 푹 주저앉았습니다.
SUV도 바퀴가 파손돼 견인차에 끌려왔습니다.
서울 강변북로 성산대교에서 양화대교 방면을 달리던 차량 여러 대의 바퀴가 잇따라 펑크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경찰은 도로 위로 떨어진 공구함에서 나사 등이 쏟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문 밖으로 거센 불길이 끊임없이 치솟습니다.
커다란 불똥도 떨어져 내립니다.
경기 수원시 구운동의 6층짜리 상가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40분 만에 불을 껐고, 건물 안에 있던 4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민가 뒤편 야산에서 뿌연 연기와 함께 불길이 번집니다.
충북 청주시 낭성면의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YTN 윤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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