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경호 '포드 밴' 포착...RFA "포드사, 판 적 없어" / YTN

YTN news 2024-03-03

Views 1K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자동차 포드사의 제품으로 보이는 경호 차량을 이용해 대북 제재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선중앙TV를 보면 김 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 공장의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할 때, 전용 차량인 벤츠 마이바흐 뒤에서 커다란 밴 여러 대가 경호에 나섰습니다.

뒤를 따른 차량은 미국 '포드'사의 대형 밴 '트랜짓'으로 추정됩니다.

포드사는 북한에서 포드 차량을 입수한 사실을 아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의 질문에, 북한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없다며 이 차량이 어떻게 북한에 반입됐는지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2013년 고급 차량의 대북 반입을 금지한 데 이어 2017년에는 모든 운송 수단의 반입을 금지하는 등 대북 제재 수위를 높였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김 위원장이 벤츠의 최고급 차종인 '마이바흐 GLS 600'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탑승한 모습이 공개돼 우리 정부는 입수 경로를 추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30310115028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