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시한 마지막날 전공의 복귀자 271명 늘어…누적 565명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지난달 29일 전공의 271명이 더 의료 현장에 돌아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100개 수련병원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8일 오전 11시 집계 때보다 271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누적 복귀자는 565명이 됐는데, 정확한 복귀자 규모는 연휴가 끝나는 4일이 돼야 파악될 전망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을 복귀 시한으로 제시하면서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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