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승용차 두고 도주한 운전자 10시간 만에 체포
불길에 휩싸인 차를 두고 사라진 운전자가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28일) 오후 4시쯤 석남역 인근 도로변에서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이동하다 불이 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차에 불이 나자 방치한 채 도주한 A씨는 오늘 새벽 2시쯤 한 사우나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달리는 차에서 가스를 흡입하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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