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지방발전' 첫 공장 착공…김정은 "이제야 시작 송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표 지방 경제 활성화 정책인 이른바 '지방 발전 20x10(20 곱하기 10, 북한식으로는 20승의 10) 정책'에 따른 공장 건설이 시작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8일) 열린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에서 김 위원장이 첫 삽을 뜨고 발파 단추를 눌러 공사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인민에게 실질적인 생활상 보탬을 안겨주게 돼 감개를 금할 수 없다면서도 이제야 이것을 시작하는가 하는 자괴심으로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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