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배현진 습격' 중학생, 우발적 범행 결론…"언론 관심 받으려"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돌로 가격한 중학생에 대한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관심을 받으려는 10대 소년의 우발적인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불구속 송치했는데요.
연예인 지망생을 보기 위해 현장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배 의원에게 무의식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도권 일대 사우나를 돌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같은 범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0월 출소한 뒤에 또 범행을 저지른 건데요.
이번엔 손님들이 바가지 안에 물품 보관함 열쇠를 둔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이 남성, 사우나 19곳, 3천만 원 이상의 금품을 훔치며 부정 사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누범기간 재범한 점을 고려하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이 된 황선홍 감독에게 다음달 월드컵 예선 승리만큼이나 중요한 건 내부 갈등으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일입니다.
특히 '애제자' 이강인 선수 호출을 두고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임시직 신분으로 축구협회가 떠넘긴 책임과 부담을 짊어진 황 감독의 결론은 다음달 11일 대표팀 명단 발표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 곽준영 기자 전해드립니다.
미국에선 얼마 전 이른 아침 캠퍼스 안에서 운동을 하던 여대생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미국에 불법 입국한 중남미 청년이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대선 주자들의 이민 정책이 보다 강경해질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유권자들도 불법 이민 문제를 현시점에서 가장 우려스럽고 또한 중요한 이슈로 꼽고 있는데요.
불법 이민 문제, 미 대선 정국의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군대를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러시아는 "나토와 직접 충돌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나토와 미국은 일단 우크라이나에 전투 병력을 투입할 계획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는데요.
두 나라는 모두 우크라이나와 군사동맹을 맺고 있지 않은 데다, 지상군을 파병할 경우 러시아와 직접 충돌해야 하는 엄청난 부담을 떠안아야 합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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