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낮 온화, '큰 일교차'…동해안 눈·비

연합뉴스TV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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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쌀쌀·낮 온화, '큰 일교차'…동해안 눈·비

[앵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하겠지만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는 내일까지 눈이 더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큰 일교차에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쌀쌀했는데요.

지금은 해가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온화해졌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중부를 중심으로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낮이 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8.5도, 대구 9도, 부산은 12도로 온화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륙은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비나 눈이 내릴 텐데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7cm,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계속되는 눈 소식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 찬 공기가 밀려와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 동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 등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외출하실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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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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