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교수들 "전공의 등 처벌하면 좌시 않겠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대 교수 일각에서는 후배들이 처벌받으면 함께 나서겠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의대 교수평의회는 어제(24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필수의료 정책 재수립과 2천 명 증원 규모 재검토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전공의와 학생에 대한 비민주적인 탄압을 중단하라"며 "제자들에 대한 부당한 처벌이 현실화하면 스승으로서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전공의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이들과 행동을 같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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