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공의 절반 이상 사직서…출근 거부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인천에서는 전공의의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전체 전공의 540명 중 50.6%에 해당하는 273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특히 공공 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에서는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전공의 1명이 결근했으며, 나머지 11명도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각 병원은 응급실과 수술실 운영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한편, 정부 명령에 따라 사직서는 수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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