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원대 임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회장은 오늘(19일) 오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체불 임금 지불 계획이 없는지, 직원들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골프장을 팔아 체불 임금을 청산하겠다고 답했지만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 회장 사촌인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고, 지난 13일 박 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YTN 박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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