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이자비용 감당 어려워"
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현재의 이자비용을 버거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02개사 가운데 76.4%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여유가 있다는 답변은 17.7%에 그쳤습니다.
자금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하반기 자금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2.9%는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33.4%였고, 호전될 것이라는 답변은 13.7%에 그쳤습니다.
김종력기자 (
[email protected])
#한경협 #건설기업 #이자비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