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월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등 일부 진료과목 전공의들이 오늘(19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의 한 전공의는 오늘 소아청소년과 1년차에서 3년차의 사직서를 전달하고 아침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 병원은 '수술실 운영 관련 공지'를 내고 오늘 예정된 수술의 절반 이상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세브란스 뿐 아니라 빅5 병원인 서울대와 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은 오늘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는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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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한 총리는 어제(18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공백이 벌어지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의료계에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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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월 임시국회가 오늘(19일) 시작됩니다.
여야는 내일(20일)부터 시작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대정부질문에서 치열한 여론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관련 특검법의 재표결 시점을 놓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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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심사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9일) 오후 회의를 열고 단수 추천이나 경선을 확정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한 인력 배치를 논의합니다.
지난주 닷새 동안 후보자 면접 심사를 끝마친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단수공천 86곳과 전략공천 3곳, 경선 44곳을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공관위는 오늘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인력 재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뒤 이르면 내일(20일)부터 지역구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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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르면 오늘(19일)부터 사실상 컷오프로 여겨지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 대한 개별 통보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공천 핵심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이... (중략)
YTN 차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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