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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국민의힘, 22곳 경선 발표…민주 "컷오프 회동 사실 아냐"

연합뉴스TV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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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국민의힘, 22곳 경선 발표…민주 "컷오프 회동 사실 아냐"


국민의힘이 오늘(16일)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해 22곳의 경선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단수 후보자들도 12명 추가하면서 민주당과의 본선 대진표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부 측근들과 공천 관련 비공개 심야 회동을 했다는 한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정치권 이슈,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보죠.

고성국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이 3차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경기와 충청 지역 등에서 12명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특히, 정치적 맞수들의 재대결이 확정된 곳도 있죠. 5선 정진석 의원은 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수석과 재선 성일종 의원은 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과 본선에서 대결하면서, 모두 3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됐는데요. 국민의힘, 3차 단수공천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또, 국민의힘 공관위가 면접을 마친 전국 총 22개 지역구 후보자들을 경선에 붙이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역의원들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 출신 후보들이 대거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여요?

지금까지 공천 면접을 본 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 20명 중 의정부갑의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딱 1명만 단수공천을 받았는데요. 대통령실 참모 출신 공천 신청자 38명 중 절반가량인 17명이 몰린 여권 '텃밭' 영남권에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런 기조가 영남 텃밭에도 적용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요.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58%로 각각 집계됐는데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월 1주 차(1월 30일~2월 1일)보다 4%포인트(p) 상승했고요. 부정 평가는 5%p 하락했는데요. 지지율 반등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또, 정당 지지도를 보면요. 국민의힘이 37%, 더불어민주당이 31%로 나타났고요.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은 4%로 조사됐는데요. 이번 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당이 아무것도 안 하면 창원간첩단이 비례 의원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여당이) 선거 관련 비례제도를 두고 계속 야당을 비난한다"면서 "자신들이 위성정당을 먼저 만들어놓고 어떻게 제도의 취지를 살리겠다고 연합 비례정당을 만들고 있는 야당을 비난할 수 있느냐"라고 반박했는데요?

두 번째 이슈 키워드는 '비공식 회동 논란'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정식 사무총장과 정성호 의원 등 지도부·측근과 비공개로 회동해 현역 의원의 '컷오프' 문제를 논의했다는 한 언론(동아일보)의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컷오프 회동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두 분,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언주 전 의원이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보태겠다며 민주당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잦은 당적 변경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온 이력 탓에 친문계의 반발을 불렀죠. 따라서 일부에선 친명과 친문의 갈등을 더 키우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언주 전 의원, 총선 출마 문제에 대해서는 당과 당원에 맡기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당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시나요?

현재 인천 부평갑 지역 현역 의원인 무소속 이성만 의원은 민주당이 이 지역에 전략공천한 노종면 전 YTN 기자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5월 민주당을 탈당했고, 지난 5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는데요. 단일화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다음 달 19일로 잡힌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이재명 대표는 이 재판 외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 다른 2개 사건으로도 재판받고 있는데요. 이 대표의 재판이 총선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다음 달 19일,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인신문을 이어가기로 했는데요. 유 전 본부장, 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실제 두 사람은 선거 직전까지 법정에서 대면하다 지역구에서도 맞붙게 되는 셈이에요?

마지막 이슈 키워드는 '개혁신당_삐걱?'입니다. 앞서 살펴봤듯이 개혁신당은 공식 합당 후 처음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4%에 그쳤는데요. 합당 후 컨벤션 효과는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개혁신당은 또 애초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에 최고위를 열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예정됐던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지 않았어요? 회의 정례화를 밝힌 지 이틀만인데….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개혁신당은 최고위가 연기된 것에 대해 정치적 배경은 없다고 밝혔습니다만, 일부에선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간 내부 주도권 쟁탈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상황 속에서 내일 이준석 대표가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의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오는 19일 개혁신당 공관위 구성,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무엇보다 정의당 류호정 전 의원과 배복주 전 부대표의 개혁신당 합류에 대한 두 공동대표 간 이견 때문에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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