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한동훈식 공천...영입인사 '험지 또는 경선' / YTN

YTN news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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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보여주시죠. 살아서 돌아오라. 한동훈식 공천. 어떤 공천인지 지금부터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단수공천 후보자, 어떻게 발표가 된 건지 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해봤는데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일단 인재영입된 사람들, 험지로 가는 경우에는 단수공천을 했습니다. 지금 저희가 그래픽으로 쭉 정리를 한 것처럼 이수정 교수, 경기 수원정 도전을 하는데 단수공천됐고요. 호준석 전 앵커, 운동권 민주당 후보와 맞붙죠. 서울 구로갑에 단수추천이 됐습니다. 다음 그래픽 보여주실까요? 양지로 가는 인재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 구자룡 비대위원, 경선으로 사실상 결정이 된 것이고요. 신동욱 전 앵커, 서울 서초을 도전을 선언했는데 사실상 경선으로 교통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른바 살아서 돌아오라, 이런 제목을 달아봤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08년도 총선 때 당시 친박연대 인사들을 향해서 살아서 돌아오라고 한 적이 있는데요. 다시 얘기해서 그동안은 인재영입을 하신 분들이 대부분은 비례대표 아니면 나름대로 안정적인 지역구에다가 공천을 주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번에 한동훈식 공천으로 일단은 그런 보도도 있더라고요.

영입을 받은 분들이 스스로. 특히 이수정 교수 같은 경우에는 비례대표를 얘기했더니 나는 지역구 나가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보면 아주 논쟁이 많은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다만 방향성은 볼 수 있는데 그동안 많이 지적됐었던 혹시 내각이나 대통령실에 있었던 분들이 좋은 곳으로 가지 않겠느냐. 또 단수공천에 포함되지 않겠느냐라는 그런 우려가 많았었는데 지금 나타난 것을 보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전희경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의정부라든지 또 방문규 장관 같은 경우에는 수원 그 정도 지역은 아직까지 없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1차적으로 보면 일단은 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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