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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안보 위협…백악관 "러시아 위성 공격 역량"

연합뉴스TV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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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안보 위협…백악관 "러시아 위성 공격 역량"

[앵커]

'미국이 심각한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하원 정보위원장의 언급 이후 미국에선 무성한 추측들이 나왔는데요.

백악관이 하루 만에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강병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이크 터너 미 하원 정보위원장 성명의 파문은 순식간에 확산됐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하면서도 기밀을 이유로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고, 언론들은 각종 추측을 쏟아냈습니다.

위협의 주체가 러시아라는데 모아졌고, 러시아가 위성요격 핵무기를 우주에 배치하려 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백악관의 계략이자 악의적인 날조"라고 일축했습니다.

"터너 위원장의 성명을 봤습니다.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고 확인시켜드리고 싶습니다."

터너 위원장의 성명이 나온지 하루 뒤, 백악관은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은 러시아의 위성 공격 역량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잠재적이지만 심각한 위협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가동하거나 배치하지는 않았다고 부연했습니다.

"위협의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 얼마나 공유할 수 있을지는 제한적이지만, 이것이 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위성 대응 능력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무기나 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무기인지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습니다.

발사와 요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맞선 조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병철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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