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우리나라와 쿠바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은 북한의 우호 국가였던 대(對) 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교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세가 어떤 것인지, 또 그 대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쿠바가 그동안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린 점을 언급하며, 북한으로서는 확실히 자기편이라고 믿을 상대가 없어진 만큼 상당한 정치적·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북한의 예상되는 반발에도 쿠바가 수교한 건 한류로 쿠바 내 한국에 대한 호감이 커진 점이 고려된 것 같다며, 이번 수교와 관련해 쿠바에서 우리 측에 요구해온 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 | 강희경
AI 앵커 | Y-GO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21515550932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