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제트기가 고속도로에 비상착륙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오후 1시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이륙해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공항으로 향하던 봄바디어 챌린저 600 기종 제트기가 오후 3시 15분쯤 플로리다주 콜리어 카운티의 한 고속도로에 추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 위의 차량과 충돌하면서 폭발이 일어나 탑승객 5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3명은 목숨을 건졌습니다.
항공기 기장은 사고 직전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양쪽 엔진을 모두 잃어 활주로까지 갈 수 없을 것 같다며 비상착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기 기장은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어진 뒤 고속도로를 발견해 긴급하게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웅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21418170865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