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에서 화물차 석 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4톤 화물차 50대 운전자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25톤 화물차 운전자 2명도 다쳤습니다.

사고는 A 씨가 몰던 14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먼저 들이받으면서 또 다른 25톤 화물차까지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편도 2차로 가운데 한 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후방 3㎞ 도로가 2시간 동안 정체를 겪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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