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임금체불 혐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소환조사

연합뉴스TV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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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금체불 혐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소환조사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오늘(13일) 300억원대 임금체불 혐의로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박 회장은 2022년 5월 초부터 지난해 8월까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회장이 지난해 국감에서 골프장을 매각해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위증 혐의로 고발된 건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한 뒤 박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강창구 기자 ([email protected])

#위니아전자 #임금체불 #박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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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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