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2시쯤 서울 제기동 재개발정비사업 지역에 있는 집 한 채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한 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7백만 원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집은 오는 4월 철거 예정이었지만 아직 이주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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