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홍콩 노쇼'에…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지난 4일 홍콩에서 열린 자신의 소속팀과 홍콩 대표팀 간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경기 주최사가 티켓값 절반을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를 주최한 태틀러 아시아는 어제(9일) 성명을 통해 "책임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주최사는 메시를 앞세워 해당 친선 경기를 홍보했고 약 4만명의 팬들이 최고가격 83만원에 달하는 입장권을 샀습니다.
그러나 메시는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고, 중국 본토 등에서 메시의 경기를 보기 위해 온 팬들이 격분하며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이치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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