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KTX 다시 열리나…6년 만에 재개 추진

인천공항에서 검암역을 거쳐 서울역을 잇는 KTX 노선이 6년만에 재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공항 KTX 운행을 다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만나는 검암역 일대 검단신도시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도 추진되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인천공항 KTX는 2014년 6월부터 경부·경전·동해선 등을 1일 왕복 22회 운행했지만 승객이 적어 2018년 3월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웅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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