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오늘(7일) 밤 10시 KBS에서 방송됩니다.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100분간 진행되는 방송에서 윤 대통령은 물가와 금리, 의대 정원, 늘봄학교와 저출산 문제 등 국정 현안에 대해 소상히 답할 전망입니다.
여소야대 상황과 이른바 '거부권' 문제, 여당 지도부와의 관계 등 정치적인 현안뿐 아니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프롬프터 없이 즉석에서 진행자의 질문에 대답했는데, 김 여사 논란 등 전반적인 대담 내용과 관련해 내부에서는 '질문은 집요하고, 답변은 소상했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방송에서는 대통령과 참모들이 근무하는 용산 집무실이 공개되는데, 윤 대통령이 직접 현관과 로비, 집무실과 국무회의장, 외국 정상들에게 받은 선물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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