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새 사령탑에 프랑스 출신 블랑 선임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프랑스 출신의 필립 블랑 감독을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블랑 감독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 남자 국가대표팀을 지휘했고, 2017년 일본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한 뒤 2022년부터는 감독을 맡아 2023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 3위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블랑 감독은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인 올해 8월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입니다.
현재 리그 6위를 기록 중인 현대캐피탈은 진순기 감독 대행 체제로 올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승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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