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 시대 스님의 사리가 돌아옵니다.
문화재청은 현지 시간 5일 대한불교조계종, 미국 보스턴 미술관 관계자 등과 협상 끝에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 중인 '은제 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를 일정 기간 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사리는 대한불교조계종에 기증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리구의 대여 기간과 방법은 미술관 내부 검토를 거쳐 결정되며 사리는 올해 부처님오신날 이전에 조계종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은제 도금 라마탑형 사리구'는 14세기 고려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리구 안에 담긴 사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지공·나옹 스님의 것으로 전해지는데 현재 총 네 과가 남아 있습니다.
미술관 측은 원 소장처를 양주 회암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김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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