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버스기사 발로 차고 흉기 위협 70대 체포
만취 상태에서 버스 기사를 발로 차고 흉기로 위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7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5일) 저녁 8시 10분쯤 고양시 덕산구 관산동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 중인 버스 기사의 옆구리를 발로 차고 갖고 있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하차 요구를 하다가 기사가 "벨을 눌러야 정차한다"고 답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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