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만의 가장 포근했던 입춘을 뒤로하고 내일는 전국이 눈비입니다.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텐데요.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됩니다.
전국에 눈비가 종일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강원 영동, 경북 북부 산간과 해안은 새벽, 즉 시작부터 눈이 강하게 내리겠고요.
늦은 오후 중부 내륙은 소강을 보였다가 밤에 다시 눈발이 강해지겠습니다.
눈으로 내릴 경우 강원 산간에 30cm 이상, 동해안에 15cm 넘게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내륙에는 1에서 7cm가 예측됩니다.
비로 내릴 경우엔 남해안과 제주에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3도 등 여전히 영상권으로 큰 추위 없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아침에 영하의 추위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