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쐬러 나들이"...따듯한 날씨에 도심 공원 '북적' / YTN

YTN news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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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춘이란 말이 실감날 정도로 부쩍 따듯해진 날씨에 나들이 나간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가까운 도심 공원이나 유원지에도 봄기운 가득한 주말을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기자]
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입니다.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객이 많이 몰렸다던데, 휴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놀이공원인데요,

봄기운 가득한 포근한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부터, 데이트 나온 연인들까지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서현석 / 인천 가좌동 : 날씨도 풀린 겸 해서 나들이처럼 해보자 해서 어린이대공원을 택해서 이제 데이트하고 있어요. 패밀리 코스터라고 롤러코스터하고 비슷한 건데 저는 되게 놀이기구를 못 타고 여자친구는 되게 잘 타가지고 되게 아직도 심장이 떨리네요.]

휴일인 오늘 한낮 최고 기온은 10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간만에 추위가 누그러지며, 서울 도심 공원에는 어느새 성큼 다가온 이른 봄을 즐기려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개장 전부터 공원에는 아침 산책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낮 들어 기온이 더 올라가며,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들도 많고, 친구끼리 소풍 나온 학생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특히 이곳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해 방문하기 편리한 데다가,

동물원부터 놀이공원, 식물원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해 주말이면 이용객들로 가득 차는데요,

입춘인 오늘, 미세먼지도 전국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들이하기엔 제격인 날씨인 만큼,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의 시작을 맞이해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 : 박경태




YTN 박정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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