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탈당 이력' 일부 후보에 경선 감산 않기로…특혜 논란도
더불어민주당이 탈당 이력이 있는 16명에 대해 총선 경선 시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오늘(2일) 탈당 경력 당원 16명에 대해 제22대 총선에 한해, 경선에서 25%를 감산하는 규정을 적용하지 않되 가산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016년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사태 당시 국민의당으로 이탈했던 당원의 복당을 일괄 허용하는 등 대사면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이른바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일각에서는 친명계 인사들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다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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