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바로 3위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 정확히 목요일 저희 뉴스 TOP10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배현진 의원의 피습 속보를 전해드렸었는데. 피습 당한 지 8일 만에 보신 그대로 처음으로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저 영상 그대로입니다. 조금 전에 승합차에서 내려서 저 송파을 지역구에서 꽤 큰 행사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배현진 의원이 거의 주도하다시피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본인 몸 상태가 여전히 회복이 덜 됐는데도 불구하고 나설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배 의원 측의 판단이고. 모자를 쓰고 중학생 습격범 A 군에게 10여 차례 둔기로 가격을 당한 상태기 때문에 여전히 아마 상처도 있을 거고 그 부분에 대한 치료 회복도 있을 텐데. 일단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많이 돌아온 것 같기도 하고 이현종 위원 몸 상태는 어떻게 보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본인이 처음에 어떤 상처도 상처지만 충격을 많이 받았던 모양입니다. 병원에서는 일찍 퇴원을 했고 집에서 여러 가지 치료를 받으면서 그저께부터는 기자들 전화도 받고 조만간 보겠다는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이제 자유롭게 했다고 해요. 생각보다 본인이 빨리 훌훌 터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치인이라는 또 책임감 국회의원이라는 책임감, 무게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제 지금 선거가 들어가는 시점이니까 본인이 준비했던 오늘 행사가 있는데 여기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이제 평상시 같은 일정은 가지지 못하겠지만 빨리 그래도 훌훌 털고 나와서 정말 다행스럽고. 조금 전에 보니까 아마 김형동 비서실장인가요? 있는 것을 보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드는데. 어쨌건 이제 이번 사태를 통해서 정말 정치인에 대한 테러, 피습. 참 기대했던 것이 무엇이냐면 이재명 대표도 그렇고 배현진 의원도 그렇고 다 이제 했기 때문에 국회에서 여야가 이런 것들을 모여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결의문이나 무언가 어떤 내용이나 이런 것 정도는 한 번 해줄 줄 알았는데. 그것조차도 이루어지지 않고 서로 그냥 남 탓만 해버렸어요. 이러한 것들이 공동 대응을 했어야 되는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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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