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새해 첫 수출 성적표...'K-반도체' 꽃 피나? / YTN

YTN news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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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진 앵커, 임성호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합니다. 실장님 어서 오세요.

[주원]
안녕하십니까?


새해 첫 수출 성적표가 공개가 됐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가 늘어났다. 넉 달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다고 하는데 이게 반등이 궤도에 올랐다고 봐도 될까요?

[주원]
이미 플러스는 작년 10월부터 돌아섰고요. 1년 정도 마이너스가 됐다가 플러스가 됐고요. 4개월 연속 흑자잖아요. 그래서 플러스 기조는 유지되는데 좋은 거죠, 첫해 1월달에18%로 증가한 게 좋은 건데 작년 1월 수출 증가율이 -16.4%거든요. 그러니까 18% 중 16% 정도는 기저효과, 아무것도 아닌.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2% 정도 늘어난. 일종의 폄훼를 한다면 그렇고. 다만 긍정적인 건 중국으로 가는 수출이 그동안 마이너스였는데 이게 플러스로 돌아왔다는 거죠. 우리 수출의 한 20~25%가량이 중국으로 가고 있는데 중국 경제에 대해서 상당히 최근에 우려가 많았잖아요. 중국 경제가 나빠지면 우리나라 수출도 좋을 리가 없고 그러면 결국 우리나라가 여전히 수출이 앞에서 경제를 이끄는데 수출이 안 좋으면 한국 경제 회복이 늦어질 거라는 우려가. 그런데 중국으로 가는 수출이 반등했다는 거, 그거는 상당히 좋은 시그널로 생각이 됩니다.


실장님, 그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항목이 반도체였는데요. 전년 대비 56.2%가 늘었다는 수치가 나왔는데 이게 어느 정도 는 겁니까?

[주원]
반도체는 계절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반도체가 많이 수출되는 달이 있고 반도체가 적게 수출되는 달이 있는데 1월은 적게 수출되는 달이거든요. 그런데 1월 증가율이 56.2%인데 이것도 우리가 알겠지만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을 했죠. 그러니까 1월 수출액 자체로 보면 지금 94억 달러가 반도체가 집계되는데 이게 작년 1월이 60억 달러니까 많이 늘었죠. 그런데 이게 기존 한 몇 년 동안의 월 평균 반도체 수출액을 보면 물론 2022년 같은 경우는 상당히 반도체가 호황이었으니까 월평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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