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초미세먼지 영향 '잿빛 하늘'…한낮 전국 온화해

1월의 마지막 날, 수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앞으로의 2월도 기분 좋게 시작해보시죠.

오늘은 감미로운 노래, Be Be your love를 준비했습니다.

새해 계획을 잘 지키고 계신 분이 SNS에 보였습니다.

오늘 일찍 일어났지만, 하늘이 우중충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초미세먼지가 잿빛 하늘을 만들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대구와 경북, 전북의 공기질 현재 나쁨 단계 가리키고 있고요.

인천과 충남, 대구 등 평소 대비 먼지 수치가 2배 이상 올라있습니다.

세종과 충남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먼지는 내일도 머물겠고, 모레 들어서 해소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그쳐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는 밤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한 누리꾼은, 추위가 풀려서 그런지 봄이 기다려진다고 써주셨는데요.

낮 동안 서울 9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내일은 비구름대가 들어와 남부 곳곳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에, 모레 오전까지 제주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경북 산지에는 내일 눈이 내리겠는데요.

내일부터 모레 아침 사이 최고 10에서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BeBeYourLove #공기질나쁨 #미세먼지 #눈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