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휴일…도심 속 눈썰매장 인기
[앵커]
휴일인 오늘, 큰 추위가 없어 바깥 활동을 하기에 좋은데요.
온화한 겨울 날씨 속에 도심 속 겨울 놀이터인 눈썰매장도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은 온통 하얀 눈밭인데요.
휴일을 맞아 눈썰매를 타려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얗게 펼쳐진 눈밭은 어른, 아이를 가릴 것 없는 최고의 겨울 놀이터인데요.
오늘 날씨가 크게 춥지 않아서 그런지 부지런히 눈 언덕을 가르며 썰매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이곳은 눈썰매장은 겨울철에 운영되지 않는 도심 텃밭 자리에 조성돼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형과 대형 슬로프가 설치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눈놀이 동산과 회전 썰매, 컬링 체험과 빙어 잡기 등 도심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눈썰매장 한쪽에서 뜰채로 열심히 빙어를 잡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은 다음 달 8일까지 운영됩니다.
즐거운 눈썰매와 함께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성동구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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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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