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지난해 11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만납니다.

미국 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이 오는 26∼27일 태국 방콕에서 왕이 위원과 만날 예정이며 이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의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중국과 미국 양국 협의를 통해 왕이 주임이 방콕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새로운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새로운 회동에서 왕 주임은 중미 관계와 타이완 문제 등에 관해 중국의 입장을 밝히고 양국이 공동으로 관심을 갖는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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