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당국자와 전문가 사이에서 북한이 올해 치명적인 군사 행동을 벌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틀 전 북한이 신형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으로 북한 내부의 생필품 배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들어서, 특히 최근 한 보름 정도 사이에 미국에서 전현직 고위 관료라든가 미국 내의 손꼽히는 북한 전문가들이라고 하는데요. 연이어서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상당히 강도 높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 경계해야 된다. 이런 취지의 발언이 연달아 나오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계속 궁금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김열수]
이 부분은 비단 미국에 있는 전문가분들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전문가들도 계속 경고해 왔고요. 저도 여러 방송에 가서 이런 말씀들을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오늘 26일 되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이렇게 김정은이가 한 발언들 속에 그 답이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 통해서 결정문 내용, 그리고 군수공장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의 발언 그리고 15일, 16일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되었을 때 김정은의 시정연설. 거기에 이 모든 답이 다 들어 있거든요.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일방적으로 하지 않겠지만 만일에 전쟁이 일어난다라고 하면 핵무력을 포함해서 모든 군사력을 동원해서 한국을 썰어버리겠다.
그래서 한국을 흡수통일하겠다라고 했잖아요. 무슨 한국을 제1의 적으로 하고 이것을 헌법에 이렇게 명시하고 하는 것은 저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김정은의 시정연설 중에서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하나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국지도발과 관련되는 건데요. 북한은 서해,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남쪽 경계선을 이미 정해 놨다. 그래서 NLL을 포함해서 북방한계선이니 뭐니 이런 것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은 일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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