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탱크가 발포했다"...가자시티 군중들 '끔찍한 사태'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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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군중을 공격해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고 AFP, AP 통신이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시라프 알키드라 보건부 대변인은 이번 일은 "끔찍한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이스라엘을 맹비난하면서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 피해자 가족은 "먹을 것이 전혀 없었던 사람들이 음식과 밀가루를 얻으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탱크가 나타나 사람들을 향해 발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인 이슬라믹지하드 측은 이스라엘이 현장에서 군중에게 대포와 미사일을 발사해 사람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에도 이스라엘군은 피란민이 머무는 유엔 시설을 전차로 공격해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가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 류제웅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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