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피습' 배현진 의원 입원한 순천향병원 브리핑

연합뉴스TV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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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피습' 배현진 의원 입원한 순천향병원 브리핑

순천향병원이 괴한의 습격을 당하고 입원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상태에 대해 브리핑합니다.

현장 함께 보시죠.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출혈이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이 놀라셨는지 이게 좀 불안한 그런 상태였는데 다행히 출혈은 아주 심각하지는 않아서 저희가 응급으로 CT를 촬영을 하고 그다음에 두피 열상에 대해서는 1차 봉합을 시행을 했고요.

두개 내에 골절 소견은 일단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 손상이 있진 않은데 이런 경우에 약간 시간이 지나면서 지연성 출혈 같은 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좀 안정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또 환자분이 많이 놀라셔서 이런 거에 대한 좀 처치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입원 조치를 했고요.

현재 병실에서 지금 안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환자 상태가 크게 변화가 없을 거라고 예상하지만 혹시 모를 그런 상황도 생각할 수 있어서 저희가 좀 시간이 지나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서 미세출혈이 있다든지 뭐 다른 소견이 있는지 좀 확인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뭐 크게 아주 걱정을 많이 할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경과를 봐야 되는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몇 바늘 꿰맸나 그런 게 있나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열상이 뭐 크지는 않아가지고 길지는 않아서 그래서 뭐 크게 뭐 많이 봉합하지는 않았고요.

1cm 정도 있었습니다. 약간 부종이 있어 그렇게 약간 부어있는 상태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일반 병실로 옮겨가신 건가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지금 병실에 계십니다.

아까 질문하신거 보면 몇 바늘 꿰맸냐 하셨는데 저희가 그 스테이플러 있죠.

그걸로 이렇게 2번 봉합을 했습니다.

[기자]

시간이 지나면서 무슨 출혈이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하셨는데 무슨 출혈이.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혹시 이런 경우에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출혈이 또 나중에 보이는 수가 있어서 뭐 적은 양의 출혈이라도 있을 수 있어서 그걸 좀 상태를 좀 봐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두개내 뇌의 미세 출혈이요. 아주 작은 출혈

일단 안정이 되고 그다음에 이제 지연성 출혈 이제 나중에 생기는 출혈 같은 게 없고 환자분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퇴원 가능한데요.

보통의 경우에 이제 이렇게 다치는 경우 이제 뇌진탕 증상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때는 조금 더 요양을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기자]

지금 현재 뇌진탕 증세가 보이나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구토나 아직 그런 증상은 없고요. 두통이 있고 좀 약간 좀 놀라셨는지 그래서 좀 불안해하는 그런 게 좀 있습니다.

[기자]

혹시 정신과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그거는 뭐 지금 급성기이기 때문에 그럴 단계는 아니고요.

향후에 이렇게 다치고 나신 분들이 계속 뭐 어지러움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 때는 이제 그런 필요한 조치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자]

머리를 다치신 건데 왜 신경외과 교수님이 이번에 처치를 하셨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제 환자가 다쳐가지고 이렇게 좀 둔기로 맞은 다음에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두피에 열상이 있었고 그 두피에 손상이 있고 그런 경우에 뇌진탕 같이 뇌를 다치거나 또한 안쪽에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두부 손상 환자들은 신경외과에서 처치를 되게하게 되고요.

뭐 이제 지금은 잘 표시가 안 날 수 있지만은 이제 다른 데 뭐 팔이라든지 이제 뭐 가슴 뭐 이런 데 그런 데도 손상이 있는지 그거는 차차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지연성 뇌출혈은 며칠 정도 기간을 두고 이 정도면 안정됐다라고 보시나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보통 초반에 이제 CT 찍어보고 이상이 없으면 되게 하루 정도 지나서 이렇게 사진 찍어보고 괜찮으면 이제 크게 걱정을 안 하는데 이제 뭐 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좀 다를 수 있는데 젊은 분이라서 지금 현재 상태가 괜찮을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더 보고 이제 상황을 봐야겠죠.

[기자]

밤사이에 퇴원하실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될까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그러기에는 좀 아직은 좀 안정도 필요하고 저희가 추가 검사도 좀 해봐야 되기 때문에.

[기자]

추가 검사 뭐뭐 하나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일단은 이제 MRI를 좀 찍어가지고 두부 손상이 뇌에 손상 같은 게 있는지 아니면 이제 출혈 같은 게 있는지 그렇게 확인할 거고요.

다른 부위에 이제 통증이나 이런 걸 호소하면 뭐 그쪽에 대한 검사를 좀 해봐야겠죠?

[기자]

머리를 한 대 맞고 땅에 쓰러진 건가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네, 그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기자]

그럼 지금 뇌 안쪽에 조금 피가 고여있는 그런 상태인 거예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CT상에는 지금 그렇지는 않아요.

그런데 향후에 그런 출혈 같은 거 혹시 생기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그래도 좀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넘어지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뇌 말고 다른 찰과상 이런 것은 괜찮으신가요?

[박석규 / 순천향병원 신경외과 교수]

지금 그렇게 보고 이상 소견을 호소하지는 않으시는데요.

또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것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다른 데 찰과상은 없고 안면에 이렇게 좀 예리한 걸로 긁힌 것 같은 그런 흉터는 눈 주변의 얼굴에 있습니다.

흉터가 아니고 상처,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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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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