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트럼프·바이든, 뉴햄프셔 경선 각각 승리...재대결 성사될 듯 / YTN

YTN news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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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11월에 치러질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 경선이한창입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말 그대로 대세론을 굳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도비공식 경선으로 치러진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재선 도전에 한발 다가갔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대선 판세 그리고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 분석합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도 이겼네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지금 현지 미국 언론에서 나오는 얘기를 보면 역대 대통령 경선 중에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모두 이긴 대선후보가 없었다, 그래서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왜 이렇게 인기예요?

[민정훈]
트럼프 대통령이 갖고 있는 개인적인 매력도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미국 우선주의도 공화당 유권자들에게는 상당히 설득력 있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매력이라고 한다면 정치적 아웃사이더잖아요. 그리고 알기 쉬운 언어로 굉장히 유권자들에게 쉽게 전달되는. 그러니까 사이다 같은 그러한 전달력이 있고요. 특히 워싱턴 정가 딥스테이트하면서 부패된 워싱턴 정가를 자기가 바꾸겠다, 이런 메시지를 계속 국내 정치적으로 내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공화당 유권자들이 호응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이와 더불어서 아무래도 마가라고 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는 정책공약이 우리한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국 유권자들에게는 어쨌든 미국의 역량을 해외에 쓰는 것보다 미국 유권자들에게 보다 더 집중해서 유권자들의 경제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하겠다. 그래서 미국의 대통령이 되겠다. 그리고 국경 문제를 철저하게 해결해서 보다 안전한 미국 사회를 만들겠다. 이런 주장이 설득력 있게 먹히는 것 같습니다.


경선 상대였던 헤일리 전 대사 일단 우리는 이제 막 시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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